日번역 북한 "정찰위성" 탑재한 로켓 발사영상 공개. "러시아의 지원이있었다" 한국 정보기관이 분석｜TBS NEWS DIG

https://youtu.be/UGhF9e007Kk

북한은 조금 전 '정찰위성'이라고 칭하며 신형 로켓을 발사했을 때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것이 조금 전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영상. 그저께 김정은 위원장의 입회 아래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신형 로켓을 발사했을 때의 영상으로 발사 순간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중앙TV]
발사 후 약 12분인 22시54분13초 정찰위성을 궤도에 정확히 투입했다.

북한은 이 로켓에 대해 위성으로부터 수신된 태평양 지역 미군의 주요 기지를 촬영한 사진을 김 위원장이 봤다고 보도하며 성공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정보기관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는 분석을 밝혔습니다.

[한국 유상범 국회의원]
발사체 성공에는 러시아의 지원이 있었다고 판단한다는 답변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있었습니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오늘 보고받은 한국 국회의원들에 따르면 북한이 그제 밤늦게 발사한 정찰위성에 대해 국정원은 발사는 성공했고 위성은 궤도에 투입됐다고 판단했다.성공의 배경에는 러시아의 지원이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정보원은 9월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한 뒤 북한이 1차와 2차 발사 때 로켓 데이터를 러시아에 제공했고 러시아가 분석 결과를 북한에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정찰위성의 성능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위성으로 촬영했다는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 한 확인할 수 없다"고 의원들에게 설명했다고 합니다.

 

원문

北朝鮮はさきほど、「偵察衛星」と称して新型ロケットを発射した際の映像を公開しました。

 

これがさきほど、北朝鮮の朝鮮中央テレビが放送した映像。おととい、金正恩総書記の立ち会いのもと、偵察衛星「万里鏡1号」を搭載した新型ロケットを打ち上げた際の映像で、打ち上げの瞬間が様々な角度から撮影されているのがわかります。

朝鮮中央テレビ
「発射後、約12分の22時54分13秒に偵察衛星を軌道に正確に投入した」

北朝鮮はこのロケットについて、衛星から受信した太平洋地域のアメリカ軍の主要基地を撮影した写真を金総書記が見たと報じ、成功をアピールしています。

こうしたなか、韓国の情報機関「国家情報院」は北朝鮮がロシアの支援を受けて偵察衛星の打ち上げに成功したという分析を明らかにしました。

韓国 劉相凡 国会議員
「発射体の成功にはロシアの支援があったと判断するとの回答が（国家情報院から）ありました」

国家情報院からきょう、報告を受けた韓国の国会議員によりますと、北朝鮮がおととい深夜に打ち上げた偵察衛星について、国家情報院は「打ち上げは成功し、衛星は軌道に投入された」と判断。成功の背景にはロシアの支援があったと分析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国家情報院は9月にプーチン大統領と金正恩総書記が首脳会談を行った後、北朝鮮が1回目と2回目の打ち上げ時のロケットのデータをロシアに提供し、ロシアが分析結果を北朝鮮に提供していたとみています。

一方、偵察衛星の性能について、国家情報院は「北朝鮮が衛星で撮影したという写真を公開しない限り、確かめることはできない」と議員に説明したということです。